올해 김장하는 시기,지역별 김장 담그는 시기
올해 김장하는 시기/지역별 김장 담그는 시기
이제 서서히 김장 준비에 들어가야 할때이다.
김치는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재료에 따라, 만드는 이의 손맛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지만
날씨도 맛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올해 김장 담그는 시기를 잡을때는 기온도 꼭 살펴보아야 한다.
김장하는 시기
한국인에 밥상에 꼭 오르는 김치는 특유의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인해 반찬뿐만 아니라 메인 식재료로도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크게 담그는 시기에 따라 ‘계절 김치’와 ‘김장 김치’로 나뉜다.
김장하는 시기는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에 진행되며 지역마다 김장을 하는 시기와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입동’을 전후로 10일 내외에 담그는 김치가 맛이 좋다고 한다.
예로부터 입동(11월 8일,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의미) 무렵에 김장을 해왔는데 요즘에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날씨가 따뜻해져 김장철이 다소 늦어지는 추세이다. 가장 좋은 시기는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며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라고 한다.
지역별 김장 담그는 시기
김장 담그는 시기는 평균 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 가장 좋다고 한다. 예로부터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장을 너무 빨리 하면 기온이 높아 배추가 짓무르기 쉽고 김장김치가 빨리 쉬어버리기 때문에 1년 내내 먹을 김치로 적합하지 않다.
반대로 시기가 더 늦어지게 되면 김장의 재료가 되는 배추나 무의 수확시기가 지나 싱싱한 재료를 얻기 어려워지고 기온이 낮아져 채소가 얼어버리기 일수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라 기온이 높아지면서 김장 담그는 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별 김장하는 시기는
· 강원도, 경기 북부 지방 : 11월 초부터
·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 : 은 11월 말부터~12월 초
· 동해안, 서해안 지역 : 12월 중순
· 남해안 지역은 12월 중순부터~12월 말
주요도시 김장 담그는 시기 예상일(평년차)
·서울 : 11월 27일(-2일)
·대전 : 11월 30일(-1일)
·대구 : 12월 6일(+1일)
·광주 : 12월 7일(-4일)
·강릉 : 12월 7일(-5일)
김장할때 주의사항
김장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배추를 직접 절일시에는 꼭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비록 절이는 데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써야 한다. 혹시라도 오염된 지하수는 계곡물 혹은 정수하지 않을 해도 등을 사용한다면 비위생적인 절인 배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추를 절이는 과정이 번거로운 사람들은 직접 절임 배추를 구매해 김장을 담그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꼭 당일에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절임배추는 상온에서 보관될 경우 대장균군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 만약 이에 대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하루 이상 보관했다면 꼭 세척 후에 김장을 해아한다. 다만 3회 이상 세척할 경우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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