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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는방법

참외 모종심는시기 재배법

by 초이통 2022. 3. 21.

노지 참외 모종심는시기 재배법,참외 순치기 방법/순지르기 그림

참외 재배법

재배환경

 

참외의 생육적온은 25∼30℃로 여러 여름작물 중에서도 생육온도가 가장 높고 햇볕도 많이 쪼여야 한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그러나 좀 일찍 심어 기온이 13℃ 이하로 내려가거나 하우스에 심어 35℃ 이상으로 올라가면 생육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알맞은 토양산도는 pH 6.0∼6.8로 약산성에 알맞다. 뿌리는 다른 박과채소처럼 얕게 뻗어 건조와 과습에 유독 약하다. 노지에서 장마가 길어지고 물빠짐이 나쁘면 며칠 사이에 다 죽어버리므로 배수가 양호한 모래참흙이나 높다란 두둑에 심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 빠짐이 나쁜 곳은 평지 보다 30㎝정도 높은 흙무더기를 만들어 심고, 비온 후 고인물이 곧 흘러버리게 골을 깊이 파둔다.

 

노지 참외 모종 심는 시기

 

노지재배시 참외 모종 심는시기는 5월초~중순이며 수확시기는 7월 중순~8월 중순경 이다.

(중부지방 기준이기에 남부지방 노지 참외 모종 심는 시기 1-2주 더 빨리 심어도 된다.)

 

일단 노지 참외 모종 심는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온이다.

참외가 잘자라는 온도는 20도 전후이며 지온 14도 이하에서는 잔뿌리의 발육이 멈춰서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최소한 지온 15도 이상인 경우에 심어야 하는데 4월 중순부터 가능하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늦서리가 오게 되면 잔뿌리 발육에 문제가 발생 할수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노지 참외 모종 심는 시기는 5월초~중순 이다.

고추모종이나 가지를 심을때 같이 심으면 된다. 

 

밭 만들기

 

참외는 거름을 많이 먹어야 튼튼하게 자라는 작물이다. 따라서 파종하거나 모종을 옮겨심기 전 밭을 되도록 깊게 갈아엎고 잘 발효된 퇴비를 충분히 깔아주어야 좋다. 모종을 옮겨 심을 경우 일주일 전쯤 밑거름을 밑 흙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준다. 밭을 갈아엎을 때는 쇠스랑을 이용하면 흙과 거름이 잘 섞인다.

 

두둑은 넓이는 2m 이상, 높이는 25~30cm로 높게 만든 후 정식할 위치에 35~40cm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토양 살·선충제를 적량 살포한다.

 

토양 수분이 충분하도록 관수를 해 주고 비닐 멀칭을 하여 지온을 높인다.

저온기에는 늦어도 정식 10일 전까지는 투명 PE필름으로 멀칭과 터널피복을 하여 지온을 높여야 하며,지온이 15℃ 이상 확보되면 정식한다.

 

모종 심는방법

 

포트에 심은 참외 모종은 본줄기 다음에 아들줄기 순이 나올 무렵, 잎이 네댓 장 자랐을 때 옮겨 심는 것이 좋다. 이때 포트 밑을 가볍게 밀어 주면 모종을 상처 없이 빼낼 수 있다. 참외 모종은 근처 종묘상이나 육묘장에서 파는데 잎이 네댓 장이고 키가 크지 않으며 줄기가 굵은 것을 고른다.

 

심기 하루 전에 모종 포트에 충분히 관수를 하여 모종을 포트에서 빼 내면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한다.

구입한 모종은 텃밭에 구멍을 파고 물을 듬뿍 부은 후 한 포기씩 옮겨 심는다. 모종 간격은 양옆으로 아들줄기가 뻗도록 1.5~2.5m, 포기 사이는 40~50cm가 적당하다.

 

모종의 포트면이 두둑 지표면보다 1~2cm 높게 심는 것이 좋다. 

참외는 천근성 작물로 뿌리가 얕게 분포하므로 육묘용 상토가 약간 보일 정도로 얕게 심는다.

 

 

포기간격을 40cm 이하로 좁게 심으면 참외가 생장함에 따라 서로 겹치는 잎이 많아져 채광이 좋지 않아 착색이나 비대가 불량한 과실이 많아 발생하고 또한 모종의 포트면이 두둑 지표면 보다 깊게 심으면 토양의 통기성 불량과 지온의 저하로 새뿌리의 발육 장애가 발생되므로 정식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재배관리

 

​참외는 밑거름은 약간 부족한 듯 넣고 초세를 보아가며 웃거름으로 생육을 조절한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는 구하기 쉬운 복합비료와 퇴비로만 가꿔도 물빠짐만 좋은 곳에 심으면 많이 열린다. 평당 복합비료 0.4∼0.5kg을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반씩 나누어주고, 퇴비 7kg과 석회 0.3kg은 모두 밑거름으로 넣는다. 웃거름은 아주심고 20일경부터 20일 간격으로 두세 번 준다. 수분이 많은 밭에서 가꾸면 당도가 낮고 너무 커 맛이 없다.

 

노지에 드물게 심으면 병충해가 심하지 않지만 초기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골프공 크기 이전까지 한두 차례 뿌려주고 이후부터는 무농약으로 가꾼다. 참외가 직접 땅에 닿으면 돌기가 생기고 단단해져 썩는 수가 있다. 주먹만큼 크면 밑에 마른풀이나 얇은 스티로폼을 깔아주면 깨끗하다.

 

참외 수박 순지르기 그림/순치기 방법

 

참외 수박 순지르기 그림/순치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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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방제방법

 

참외는 병이 많은 작물 중 하나이다. 특히 잎이 누렇게 마르거나 급하게 시들어 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거나 모종을 너무 밀식했을 때 가뭄이 심하거나 배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또는 순지르기가 너무 과했을 때 나타난다. 

 

바이러스병

<증상> 주로 잎과 과실에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병징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바이러스도 재배환경 및 품종에 따라 동일한 병징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방제법>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을 방제하고 종자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10% 제3인산소다액에 2시간 침지하여 물로 세척하여 파종한다.

바이러스(좌, 중앙) 노균병(우)

 

노균병

<증상> 잎에 발생하는데 초기 병징은 잎에 노란색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확대되어 엽맥을 따라 다각형의 갈색 병반이 나타나지만 다른 작물에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병징이 뚜렷하게 각져서 나타나지는 않는다.

잎 뒷면에는 세균에 감염된 것과 비슷한 표징을 나타내어 세균성 반점병과 혼돈하기 쉬우나 감염이 진전될수록 흑연가루와 같은 검은 분생포자를 형성하므로 구별이 가능하다.

심하면 잎 전체가 마르고 식물체가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

 

<방제법> 초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급속하게 진전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질소 과다시에는 칼리를 많이 준다.

밀식을 피하고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방제는 아족시스트로빈 1500배액을 발병 초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등으로 실시한다.

이상발효과

이상발효과는 외관상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과실을 절단해 보면 태좌부와 그 인접된 과육이 수침상으로 갈변되어 있거나 알콜 냄새가 나거나 태좌부에 물이 차 있다. 발생원인은 질소질 성분이 과다하여 덩굴이 무성해지고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건조나 과습에 의하여 발생한다. 질소와 칼리의 시비량이 많지 않도록 하여 칼슘의 흡수가 잘 되도록 하고 물관리에 주의한다.

 

정상과(좌)와 발효과(우)

 

진딧물

진딧물은 정식 후 발생 초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새로 나온 잎의 뒷면에 모여 기생하면 잎이 오그라들고 말리기 때문에 약액이 진딧물 몸에 묻도록 살포한다.

 

수확시기

 

참외는 후숙되지 않으므로 덜 익은 것을 따서는 안 된다.

대체로 노지에서 재배한 것은 저온기에는 착과 후 35∼38일, 고온기에는 27∼30일이 지나면 알맞게 익는다.

참외 껍질이 노랗게 변해 갈때 수확한다.

 

재배 Tip!

 

온도 관리 Tip

- 참외의 생육적온은 주간 25~30℃, 야간 18~20℃이지만 서서히 순화시키면 야간 온도가 이보다 좀 낮아도 큰 지장은 없고 주간온도는 이보다 다소 높아도 재배상 큰 문제는 없다.

- 주야간 온도 차이가 지나치게 크면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야간온도가 생육적온보다 낮다고 하여 낮에 지나치게 밀폐하여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관수 시각은 온도가 높아진 후에 주는 것이 좋다.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토양수분관리 Tip

- 정식시부터 활착할 때까지는 토양수분을 충분히 준다.

- 덩굴이 자랄 때는 충분히 관수하고, 착과기에는 관수량을 줄여 토양수분 함량을 낮춘다.

- 착과가 끝나면 충분히 관수하여 과실비대를 촉진시키고 과실의 성숙 후반기 즉 착색되기 시작할 때부터는 관수량을 줄인다.

- 관수 시각은 오전 10시경이 적당하다.

 

참외 보관법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므로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아삭함을 오래 유지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 오랜 시간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신문지로 포장하거나, 종이 타월로 싼 뒤 랩을 씌워도 좋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해도 7일 안에는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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