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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는방법

수박 모종 심는 시기 재배법

by 초이통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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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재배법

수박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호온성 식물로써 낮 동안의 일사량이 충분할 경우 광합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적온은 25~30도, 야간 광합성산물의 전류에 알맞은 온도는 16~20도, 지온은 18~20도가 적온이며, 10도전후의 저온이 되면 생장점에 장해를 받아 순멎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토심이 깊고 통기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산도 pH 5.0~6.8정도의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수박은 연작장해를 비롯하여 환경 스트레스와 병해에 약하기 때문에 박이나 호박을 대목으로 이용하는 접목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토양


수박의 뿌리는 공기를 좋아하고 깊게 뻗기 때문에 경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수박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생육과 과의 품질에 많은 차이가 생긴다. 모래성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지온의 상승이 빨라 생육과 숙기가 빨라지지만 비료를 유지하는 힘이 약하므로 초세는 빨리 약해지기 쉽고 병해를 입기 쉽다.

반면 모래성분 이 적고 찰흙성분이 많은 점질토에서는 수박의 생육과 숙기는 늦어지지만 초세가 강하게 유지되어 수박의 비대성이 좋아지므로 과실이 커 수확량이 많고 당도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수박은 비교적 산성에 강한 작물로 PH5~7 정도의 범위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산성토양에서는 석회결핍증이나 만할병의 발생이 많으며 지나친 철분의 과다흡수로 잎이 쭈글거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모종의 준비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뿌리발육이 튼튼한 모종을 준비해야 한다. 아주심기에 적당한 모종의 크기는 본잎이 3~5매 정도이다. 이보다 큰 모종을 아주심기하면 아주심기 직후부터 몸살을 심하게 하게 되어 뿌리내림이 늦고 아들덩굴의 발생도 늦어진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농가가 공동 육묘장에서 수박 모종을 구입하여 심고 있으므로 육묘장에서 모종을 가져왔을 때 외부환경에 길들여진 모종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심어야 아주심기 초기에 몸살을 줄일 수 있다.

 

수박 모종 심는시기


수박 모종 심는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기이며 늦게는 5월 하순까지 정식 가능하지만 보통 5월 상순~ 중순경에 모종을 심는다.( 중부지방 기준 )

 

밭 반들기(kg/10a) 

 

    비료명                       총량                       밑거름          웃거름1회      2회            3회
퇴비 2,000 2,000 - - -
질소 20.0 8.0 4.0 4.0 4.0
인산 5.9 5.9 - - -
칼리 12.8 12.8 - 6.4 -
칼리 120 120 - - -

 

밑거름을 주고 수박의 이랑은 중앙부를 높게 하고 경사지게 만들어 이랑 위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한다. 이랑의 높이는 높게 만드는 것이 좋으며 배수로는 많은 비가 내려도 골에 물이 고여 있는 시간이 짧도록 20㎝이상 깊게 만들어야 습해 및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랑의 너비는 재배자에 따라 다르지만 300㎝내외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밭을 만든 후 10~15일 후에 아주심기를 한다.

 

아주심은 후에 지온이 낮으면 뿌리내림이 늦어져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아주심기 전에 이랑에 바닥덮기(멀칭)를 해서 최대한으로 지온을 상승시켜 주는 것이 좋다.


바닥덮기 재료로는 일반적으로 흑색과 투명 두 가지 비닐필름이 이용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배색(투명+흑색)필름이나 녹색필름을 이용하기도 한다. 바닥덮기를 하면 지온 상승효과 외에도 제초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박 모종 심는 방법

 

아주심기는 바닥덮기 후 적어도 3~4일이 지나 최저 지온이 15℃ 이상 충분히 상승한 다음 바람이 없는 맑은 날을 골라서 하는 것이 아주심기 초기에 몸살을 줄이고 뿌리내림을 좋게 한다. 수박을 심는 위치는 아주심은 후 덩굴의 배치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랑을 따라 덩굴을 유인할 경우에는 이랑의 중앙 또는 중앙에 가까운 쪽에 심고, 이랑과 직각이 되게 덩굴을 유인할 경우에는 이랑의 안쪽 가장자리에서 30~40㎝ 정도 떨어진 위치에 심는 것이 좋다. 아주심기를 할 때에는 진딧물과 응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덩이에 미리 코니도입제 등을 티스푼 하나 정도인 약 5~6g를 넣고 흙과 잘 섞은 다음 심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아주심기 하루 전에 육묘상의 모종에 물을 충분히 주어 수분이 적당한 상태에서아주심기를 하고 다음에는 수박 모종 뿌리가 본밭의 흙에 잘 접촉 될 수 있도록 물주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박 모종을 너무 깊거나 낮게 심지 않도록 하고 바닥덮기 비닐 사이로 바람이 들어가면 뿌리가 쉽게 마를 염려가 있으므로 흙을 덮은 뒤 가볍게 눌러 준다.

 

 

수박 모종 심는 간격은 재배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순 재배시 약 30~35㎝, 3순 재배시 약 40~45㎝ 간격이 적당하다. 너무 밀식할 경우 수박이 작게 되고, 넓을 경우 수량이 적어진다.


심은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일소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생육초기에는 뿌리가 얕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토양 수분이 부족한 경우 건조해를 받기 쉬우므로 건조되기전 관수를 실시한다. 초세가 약하여 줄기가 가늘고 줄기 선단부에서 개화가 되는 경우 관수하여 초세를 회복시키도록 한다.

재배관리

정식 후 순정리는 초세를 보면서 하고 초세가 강하면 늦게, 약하면 일찍하는 것이 더 좋다. 순정리는 맑고 따뜻한 날에 아들 줄기가 40~50㎝정도에 순정리를 하고 병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바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물주기

 

수분 관리방법은 생육초기는 최대한 뿌리부분에만 적게 관수를 해주고 본엽 10~13매 이후부터는 관수량을 늘려 다습하게 관리를 한다. 착과 후에는 과실의 발육이 자방의 크기, 개화 후 7~14일간 초기 생육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착과 시킨 후부터는 충분하게 관수한다.


착과중기 부터는 덩굴과 잎의 생장을 억제하고, 잎 속에 남아 있는 탄수화물 이동을 촉진하기 위해 서서히 관수량을 줄인다. 후기에는 내용물이 충실해지고 당도를 높이기 위해 수확하기 7~10일 전 관수를 중단한다.

 

추 비

 

- 1번째 추비 : 정식후 10일 ~ 2주일 지나면 주변의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뿌리에서 조금 떨어진 포기 주변에 거름을 놓아준다.
- 2번째 추비 :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한 번 더 포기 주변에 거름을 놓아준다.
- 이외도 영양제를 관수 또는 엽면시비 하기도 한다.

 

착과

 

수박재배 시 착과기의 초세는 착과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초세가 강하면 착과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수박 초세 진단은 개화 당일의 암꽃으로부터 줄기 끝까지의 길이로 판단하는데 줄기의 길이가 60㎝ 이상이면 잎자람새(초세)가 강한 편이고, 30㎝ 이하이면 초세가 약하며, 30~60㎝ 정도가 적당하다. 따라서 초세가 적당하게 유지되도록 비료량, 물주는 양 등을 조절해 주고 착과마디 아래의 곁가지는 가능한 제거를 해준다.

 

상품성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착과마디가 중요한데 2순재배의 경우 3화방인 18~22마디, 3순재배의 경우 2화방인 15마디 전후가 적당하다.

 

수박 순지르기 그림/순치기 방법

 

참외 수박 순지르기 그림/순치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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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


- 해충방제 : 수박의 제일 큰 적은 진딧물
- 주요 생리장해 : 열과, 피수박, 공동과
- 주요 병해 : 탄저병, 덩굴마름병

열과는 과실 비대 후기에 많이 발생한다.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멀칭재배를 하면 토양수분의 급변을 막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탄저병은 과실에 둥근모양의 암갈색 반점이 생기고 전전되면 구명이 생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 반드시 대목이나 종자를 베노람 수화제 등을 사용하여 소독 후 파종한다.

 

주요 생리장해 발생원인과 대책

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부름줄기 덩쿨끝이 손가락 굵기로 굵어지고 털이 대개 발생하며, 줄기 끝에서부터 암꽃마디까지의 길이가 길어지는 증상 거름이 너무 많을 때, 비가 자주올 때 착과 불량으로 영양생장이 왕성할 때 질소질을 너무 많이 주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며, 증상이 나타난 직후와 꽃피기 전에 덩쿨고르기(정지)를 한다.
열  과 열매가 갈라지는 현상 토양수분의 급변 및 저온후 고온이 될 때 토양수분이 급변되지 않도록하고, 착과비대기에는 적온으로 관리한다.
엽고증상 열매비대 후기에 과실이 달린 마디근처의 잎에 흑갈색 또는 흰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잎이 마르는 증상 참박이 접분인때, 산성토양(pH 6이하)일 때, 영양이 부족할 때 퇴비를 많이 주고 깊이 갈이를 하며, 토양수분을 알맞게하여 뿌리발달을 좋게 한다.
변 형 과 열매모양이 편원형 건조, 거름과다, 석회 부족, 카리과잉, 개화시의 저온 칼슘흡수를 좋게 하며 개화시 적온을 유지하고 인공수분시 꽃가루가 많이 묻도록 한다.
공 동 과 열매내부의 일부분에 공간이 생긴다. 개화시 저온, 건조와 고온하에서 갑자기 성숙할 때, 동화양분의 불균형 개화, 착과시 적온유지 동화작용의 전류촉진
황 대 과 과육의 중앙부에 황백색의 띠모양의 섬유가 형성 적산온도 부족, 동화양분의 전류 불충분, 고온건조시 착과, 석회나 붕소 및 질소부족시 질소 석회, 붕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시비하고, 동화작용을 증진시키고 과실이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육질악변 종자주변의 과육이 적자색으로 나타내다가 암적색으로 변한다. 과실이 고온과 강한 햇빛에 노출시, 양․수분의 공급이 부족할 때 과실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과당 필요한 잎수(25~30매)확보, 지나친 덩쿨고르기를 지양하고, 충분한 퇴비사용과 깊이갈이로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수박 수확시기

 


- 수확 시기 : 착과 후 대과종 40~45일, 소과종 33~37일경 수확
과실의 성숙일수는 착과 후 대과종은 40∼45일이고, 소과종은 33∼37일이다. 암꽃에 수정작업을 해준 날짜를 적어두고 수확 날짜를 계산하여 수확하면 좋다. 

- 열매가 더 자라지 않고 색이 짙어질 때쯤, 두드려봐서 맑은 소리가 나면 수확한다.
꽃이 피고 거의 50일 정도 후이다.
- 신문지 등으로 과를 가려준다. 볕이 강하면 열매가 터질 수 있다.

 

수확시기 판단방법

 

- 과실이 달린 줄기의 덩굴손이 노랗게 변해있거나 시들어 있다.
- 과실이 성숙됨에 따라 겉껍질에 윤기가 나고, 호피무늬가 선명해지며 털이 없다.
- 발육이 충실한 과실은 어깨가 펴지고, 과일꼭지 주변에 결이 생긴다.
- 미숙한 것은 깡깡하는 금속음이 나고, 성숙된 것은 통통하는 탁음이 있다.
- 성숙된 것은 꽃자리를 눌러보면 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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