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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용작물재배법

브로콜리 재배방법,브로콜리 파종(심는)시기

by 초이통 2022. 2. 8.

브로콜리 파종(심는)시기,브로콜리 재배방법/보관방법

브로콜리 재배방법

​특성

브로콜리(Broccoli)는 배추과 (Cruciferae)에 속하는 작물로 학명은 Brassica oleracea var. italica Plenck이다.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인 브로콜리는 야생 양배추가 변화된 것으로, 야생 양배추는 진화되어 여러 변종이 되었는데 먼저 잎이 오글오글한 케일로 분화되었고, 꽃이 분화 발달하여 브로콜리(Broccoli)와 꽃양배추(Cauliflower)로 그리고 줄기의 측아가 발달한 방울다다기양배추로 진화되었다.

 

브로콜리는 잎이나 줄기 혹은 뿌리를 먹는 다른 채소와 달리 꽃눈덩어리를 먹는 특이한 채소다. 잎이 다 자란 다음 꽃대가 올라오면서 꽃눈이 맺혔을 때, 상추나 배추처럼 일반 채소라면 농사 다 끝났다고 갈아엎어야 할 무렵일 텐데, 바로 이 때, 꽃이 피기 직전에 꽃눈을 따 먹는 것이다.

 

브로콜리의 꽃눈은 하나가 자라서 크기가 커지는 형태가 아니라 작은 꽃눈이 계속 분화해서 수많은 꽃눈 덩어리를 이루는 것인데,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그러니까 꽃눈 덩어리(화뢰;花蕾)라고 보면 된다.


식물체의 모든 원기가 모여 있는 꽃눈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대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브로콜리가 가진 최대의 강점이다. 그래서 브로콜리가 가진 영양가치에 대한 언론의 호들갑은 별로 과장이 아니다.
브로콜리는 미국에서 영양가치가 뛰어난 16개 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재배환경

브로콜리가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18~20도. 약간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가 좋다.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 차는 3도 ~ 5도 이상이 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추분 때 온도가 25도 정도이므로 이 때를 전후해서 키워내는 것이 가장 알맞다.

더위와 추위에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기온이 25도 이상이 되거나 5도 이하가 되면 순탄하게 자라지 못 한다. 흙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한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이다. 또 건조에도 약하다. 가물 때는 꼭 물을 줘야 한다.

 

토양적응성은 넓은 편이나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이 가장 좋고 토양산도는 pH 6.0정도가 적당하다. 물빠짐이 불량하거나 습한 곳, 그리고 사질토양에서 재배하면 생육이 불량해진다.

씨앗을 뿌려서 꽃봉오리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조생종이 70~80일, 중생종이 80~90일, 만생종은 90~100일 정도이다.

파종시기-심는시기

중부지방 기준으로 봄재배의 경우 장마기, 가을재배의 경우 생육기간의 확보 문제 등으로 극조생 품종(같은 식물 중에서 특별히 일찍 성숙되는 종류)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중부지방 봄재배(파종시기)의 경우 3월 초 온상에 파종 후, 육묘하여 4월초에 정식하고 6월 말경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생육 후기의 덥고 습한 기후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을재배(파종시기)는 고온기인 7월에 파종하여 가을에 꽃봉오리를 수확하는 작형으로 생육초기의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생육 후기의 저온과 낮은 일조 조건을 피하기 위해 생육기간이 짧은 품종을 선택한다.

이런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가을배추 키우는 것과 비슷한 리듬으로 키우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7월 중순이나 하순쯤 장마 끝나고 파종해서 8월 중하순~9월 초순쯤 정식하고 10월 중순이나 11월 초순쯤, 서리 내릴 무렵에 수확하는 재배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재배 방식이다.

브로콜리 재배작형

● 씨뿌리기, ★ 아주심기, □ 수확 (중부지역 기준)

종자준비

씨앗 가게에 나가서 구입한다. 봄파종용, 여름파종용, 가을파종용, 겨울파종용이 있고,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이 있다. 잘 골라서 사야 한다. 여름파종용 중생종 정도가 좋다.

 

밭 만들기

브로콜리는 거름을 많이 먹으니까 밑거름으로 퇴비를 넉넉하게 넣어야 한다. 퇴비를 쫙 펼쳤을 때 흙이 보이지 않을 만큼 두툼하게 깐다. 밑거름이 충분하면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될 수 있는 한 많이 넣어 준다. 고토석회나 재를 구할 수 있으면 넣어주면 좋다.

그리고 가을 농사에서 중요한 게 붕소다. 브로콜리나 무우 등은 붕소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붕소가 부족하면 줄기가 트고 줄기 내부가 텅 비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다. 또 꽃눈 덩어리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무우는 속이 시커멓게 되거나 바람이 잘 든다고 한다. 농협 농자재상에 가면 붕소를 구입할 수 있다.

붕소는 300평에 뿌리는 양이 미숫가루 한 봉지 정도밖에 안 되는 미량요소다. 텃밭농사할 때는 한 주먹 정도를 흙과 잘 섞어서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퇴비도 뿌리고 붕소도 뿌린 다음 삽으로 갈아엎고 골을 낸다. 골과 골 사이 간격은 70cm 정도로 한다.

파종방법

파종방법은 양배추와 동일하나 브록콜리는 웃자라기 쉽기 때문에 파종상 면적을 약간 넓게 하며 깊지 않게 줄뿌림한다. 즉 깊이 4∼5㎜의골에 6∼7㎝ 간격으로 파종한다. 파종 후에는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복토한 후 볏짚을 펴주거나 한랭사 등을 피복한다.

 

파종 후 3∼4일이 지나면 거의 일정하게 발아된다. 발아가 균일하게 되는 즉시 볏짚이나 한랭사를 벗겨 묘의 도장을 막는다. 한편 포트에 사용될 상토는 유기질이 풍부하고 물빠짐이 좋은 흙으로, 소독되거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상토이어야 충실한 묘를 키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모잘록병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대개 육묘용 상토는 30평당 질소1.5∼1.8㎏, 인산 2.0∼2.2㎏, 칼리 1.5∼1.8㎏, 퇴비 400∼500㎏, 석회 8∼10㎏을 준다.

 

봄 재배의 경우 파종 후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 최저온도를 10℃ 이상으로 유지한다.

특히 발아기에는 15℃ 이상을 유지해주고, 발아 후 본엽의 성장 정도를 보아, 약하게 자라난 묘는 솎아낸다.

1개월 정도 키우면 본잎이 4~6매가 되는데 이 때 본밭에 옮겨 심는다.

모종 심는시기와 방법

브로콜리는 년중 파종과 연중 수확이 되므로 정식에 알맞는 모종을 결정하는데는 신경을 써야 된다고 본다. 즉 저온기 재배에서는 품종에 따라서 약간에 차이가 있으나 비교적 큰모종을 심는 것이 좋고, 고온과 건조기에는 착근 하는데 환경이 나쁘므로 약간 어린모종을 심어 착근을 빠르게 하고, 초기생육을 왕성히 유도시켜 고온과 건조에 견디게 만들어야 좋은 화뢰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모종 심는시기는 극조생은 파종후 25∼30일 정도 육묘되어 본잎 4∼5매 가량의 어린모종이 좋고, 중생종은 파종후 35∼40일된 본잎 6∼7매의 큰모종이 좋다.

브로콜리는 외엽이 싱싱하여 충분한 동화양분이 있어야 화뢰가 크므로 정식시 최대한 식상을 줄이고 착근이 빨라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유도 시켜야 한다. 재식거리는 조생종은 만생종 보다 초세가 약하므로 약간 밀식을 하고 만생종은 초세가 왕성하므로 넓게 심어야 한다.

이랑은 외줄재배와 넓은 이랑에 두줄로 심는 방법이 있는데 포기사이는 조생계는 30∼35cm로 하고, 중·만생종은 40∼45cm정도로 한다.

재배관리

브로콜리는 꽃봉오리(화뢰)가 어린아이 주먹 만하게 되면 충분하게 관수하여 화뢰 형성을 촉진시켜야 한다. 지나친 관수는 금물이지만 “브로콜리는 물로 키운다”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느 정도 식물체가 자란 다음에 저온에 감응되어야 큰 화뢰를 수확할 수 있으므로 저온기에는 유묘의 보온에 주의하여야 한다.

브로콜리가 자라면서 양분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가 두 번이다. 정식한 후 3~4일이면 자리를 잡고, 7~10일 정도 되면 왕성하게 뿌리를 내미는데 이때가 첫 번째고, 정식 한 후 30일쯤 되어서 꽃눈을 내미는 데 이 때가 두 번째다. 속효성 비료를 쓰면 바로 이 때에 맞춰서 양분을 공급할 수 있지만, 효과가 더딘 퇴비를 준다면 필요할 때를 가늠해서 2~3일 앞당겨서 웃거름을 주면 좋다.

예쁘고 탐스런 꽃봉오리 딱 하나(정화뢰)만 수확하려면 꽃봉오리가 나올 때부터 수확할 때까지 나오는 곁눈을 다 제거해주면 되는데, 이는 주로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텃밭농사에서는 정화뢰도 수확하고 곁에서 나오는 곁꽃봉오리(측지화뢰)도 키워서 계속 수확하는 편이 더 좋다. 그러려면 웃거름을 자주 줘서 포기가 충분히 자랄 수 있게 해야 한다.

 

생리장해

1. 붕소결핍

붕소가 결핍되면 줄기가 트고 꽃봉오리의 내부가 수침상으로 되며 줄기 속이 공동화가 된다. 산성화된 토양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석회를 시용할 경우, 토양이 건조하거나 유기물 시용이 적은 토양 등에서 토양반응이 알칼리성으로 될 때, 칼리비료를 다량으로 시용할 경우에 발생되기 쉽다. 붕소 요구량이 많은 작물을 연작하지 않도록 하며, 퇴비 등 유기물을 시용하여 땅심을 돋우도록 한다. 또한 석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여 적당한 pH가 되도록 한다. 사질토양에서 유기물의 시용이 적을 때는 붕사로서 매년 0.8~1㎏정도를 시용토록 하며, 특히 십자화과 작물은 붕소결핍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10a당 0.5~1㎏ 정도의 붕사를 밑거름으로 주어야 한다.

2.이상 꽃봉오리

이상 꽃봉오리 발생의 원인은 꽃눈분화~출뢰기(出?期)에 받는 식물체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많으며, 이상 꽃봉오리가 발생한 후에는 대책이 어려우므로 생육중 고온과 저온이 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힘쓰고, 적절한 품종선택과 파종기의 조절이 요구되며, 고온기의 꽃봉오리 온도를 낮추는 차광재배 등의 대책도 필요하다. 녹색꽃양배추의 이상화뢰는 꽃봉오리 형성기의 평균 최고기온이 25℃이상 또는 최저기온 20℃이상의 고온조건과(그림2), 꽃봉오리가 비대 발육할 때 오랫동안 저온에 처할 경우 발생이 되기 쉽다.

 

(1) 조기출뢰(buttoning)

포기가 충분히 생육되지 않은 상태에서 꽃봉오리가 일찍 형성되는 현상으로 출하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꽃봉오리를 형성한다. 묘가 어릴 때 너무 저온을 심하게 받을 경우 꽃눈분화를 일으키게 되며, 질소와 인산이 부족하면 뿌리가 약해져 양분과 수분의 흡수장해가 일어나 발생되기도 하므로 온도 및 시비관리를 잘 해야한다. 또한 연약하고 도장된 묘, 또는 노화묘를 심거나, 과습 하거나 너무 건조한 상태로 관리해도 발생된다. 봄 파종 초여름수확이나 여름수확재배에서 발생이 많다. 방지대책으로서는 육묘온도 최저 10℃이상으로 관리하며, 노지 정식은 평균기온이 10℃ 이상 될 때 하며, 그 이전에는 터널재배를 한다. 봄 파종을 할 경우에는 극조생종을 피하고, 어린묘를 정식하며 재식밀도를 너무 좁게 하지 않도록 한다. 밑거름 위주로 재배하고 웃거름을 빨리 주어 포기가 크게 되도록 한다.

 

(2) 출엽현상(leafy)

꽃봉오리의 표면으로부터 작은 잎이 발생하며 꽃봉오리의 형태도 불량해 진다. 꽃눈분화기의 저온부족이나, 꽃눈 분화 후 꽃봉오리가 발육을 시작하기 전후에 고온(꽃봉오리 형성기의 평균최고기온 25℃ 이상)이 되면 꽃봉오리 표면의 형상이 흐트러지며, 꽃봉오리가 단단해지지 않고 출엽현상이 발생된다. 질소과다나 영양생장에 너무 치우칠 때에도 발생되기 쉽다. 꽃봉오리 비대기에 과잉시비가 되지 않도록 하며, 여름파종 재배시 무리하게 일찍 파종하지 않도록 품종에 따른 파종기를 준수한다. 봄철에는 파종기와 육묘시 보온을 잘하고 큰 묘로 저온감응을 받도록 한다. 품종에 따라 적게 발생되기도 하나, 조생종 보다 중?만생종의 품종에서 발생이 많다. 봄 파종의 초여름재배나 여름수확재배에서는 조생종의 품종을 이용하도록 한다.

 

(3) 블라인드(blind)

저온처리가 잘 되지 않은 묘의 경우 생장점에 작은 이삭잎이 생기며, 꽃눈이 발생하지 않는 현상으로 저온과 질소질 부족일 때 더 심하다. 꽃봉오리의 발육과 착색이 불균일 하고 꽃봉오리 표면에 요철(凹凸)이 생긴다. 꽃눈분화 후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불균형 할 경우 쉽게 발생된다. 또한 활착불량으로 초기생육이 억제되고 꽃봉오리 비대기에 거름효과가 갑자기 높아질 때 많이 발생한다. 정식 후 활착까지의 초기생육을 순조롭게 관리하고 급격한 거름효과가 나지 않도록 한다. 거름 떨어짐이 될 때에도 발생이 되며, 극단적인 건조를 피한다. 꽃봉오리 발생 전후에 극단적인 고온에 처할 경우에도 쉽게 발생한다.

 

병충해 방제

브로콜리는 육묘시 부터 병해충이 발생하나 철저히 방제하면 포장에서의 발생은 적다. 육묘기에는 1주 간격으로 예방위주의 약제살포를 한다. 유충기 때에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재배적으로 수확기가 비가 오는 시기가 되지 않도록 파종기 간격을 조절하고 이어짓기를 피하도록 한다. 고온기나 강우기의 수확기에는 비가림 재배가 유리하다. 병해방제는 적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도록 하며, 뿌리혹병은 포장의 배수가 나쁘고 토양산도가 높은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랑을 높게 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며,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을 중성으로 교정하는 등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

1. 무름병

전 재배간을 통하여 발생되나 가장 피해가 큰 것은 꽃봉오리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꽃봉오리에 부분적으로 암록색, 수침상으로 되어 썩으면서 심한 악취를 낸다. 주로 내부의 꽃줄기 끝으로부터 침입되어 연부가 진행된다. 연부증상이 심해지면 원줄기 내부까지 번져 절단해 보면 내부가 암갈색으로 되어 악취를 발생시킨다. 심한 경우 포기 전체가 고사한다. 발병초기부터 동제나 스트렙토 마이신제를 살포하며, 방제는 흑부병에 준한다.

2. 시들음병

감염된 포기의 아랫잎은 누렇게 변하고, 생육이 불량해지며 시든다. 생육초기부터 후기까지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정식 2~4주 후부터 발생된다. 병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심하게 황화되고, 말라죽는다. 뿌리를 갈라보면 내부가 갈색으로 변해있다. 병원균은 토양속에서 월동하며, 주로 흙입자에 묻혀 농기구나 사람 등을 통하여 전염되기도 한다. 식물체의 가는 뿌리나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서늘한 지방에서는 발생이 적으나, 수확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토양이 산성(pH 5.0~5.5)이고, 배수가 양호한 사질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3. 배추밤나방

잡식성으로 기주식물의 잎을 갉아먹는다. 봄철과 가을철에 피해가 심하며, 결구채소의 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식해하며, 녹색꽃양배추나 꽃양배추의 경우는 잎을 불규칙한 형태로 가해하는데 발생이 심하면 엽맥만 남기고 폭식한다. 어린 유충은 잎의 뒷면에서 엽육만 가해하므로 잎 앞면에는 하얀 큐티클층만 군데군데 나타나며, 노숙 유충은 잎 전체를 가해한다. 애벌레가 커지면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고, 생태적으로는 결구채소 속으로 들어가므로 약제에 노출될 기회가 감소하여 방제하기 어려워진다. 발생초기에 적절한 약제를 처리하도록 한다.

4.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잎의 표피만을 남기고 잎살을 가해하지만, 다 자라면 잎맥만 남기고 폭식한다. 전개엽을 먹기 때문에 육묘기나 생육초기에 특히 피해가 크다, 새 눈을 가해하는 일은 좀처럼 없으므로 생장점이 피해를 받지는 않는다.

애벌레는 일반 살충제에 대하여 비교적 약하다. 피해가 우려되면 약제를 1~2회 살포하거나 피해가 있는 포기에서 유충을 직접 잡아 죽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확시기와 방법

씨뿌린 후 85-90일쯤 지나면 윗꽃봉오리의 수확기에 달하는데 꽃봉오리가 충분히 발달하여 덩어리가 단단한 것을 수확한다.

조금 일찍 수확하면 꽃봉오리가 너무 작고, 조금 늦으면 누렇게 꽃이 피어버리고 만다.

 

수확은 꽃봉오리가 1cm정도 자란 후 10~15일경으로 꽃봉오리의 지름이 12~13cm정도 될 때가 알맞은 시기인데 줄기를 15~20cm 길이로 자르고 잎줄기를 2~3개 붙여 수확한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 자체의 온도가 높으면 수확 후 변질이 빨라지므로 수확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하도록 하며, 비가 올 때 수확하면 상처부위로 무름병균이 침입 하거나 포기가 부패하여 측지화뢰의 수량이 감소된다.

 

정화뢰 수확 후 곁가지에서 올라오는 측지화뢰는 줄기가 4cm 정도 자랐을 때 잘라서 수확한다. 꽃봉오리를 수확하고 남은 잎과 줄기 역시 먹을 수 있는데 맛도 영양도 좋다.

브로콜리 보관방법

브로콜리는 저장성이 없는 채소로 수확 후 즉시 이용해야하며 저장을 해야할 경우 0.5℃, 90%의 상대습도에서 약 3주간의 저장이 가능하다.

 

화뢰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1∼2일 정도하고, 그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냉장하면 4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브로콜리 효능 요리법/씻는방법

 

브로콜리 효능 요리법/씻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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