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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시기와 방법

by 초이통 2021. 11. 3.

​호두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시기와 방법

호두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시기와 방법

1.결과 습성과 가지고르기, 가지치기(전지전정)

 

 호두나무의 암꽃은 감나무와 마찬가지로 1년 생의 충실한 가지나 신초의 눈 꼭대기눈

또는 그 다음의 2~3눈에 착생한다.

 

수꽃은 1년생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착생하여 5월 하순경에 신초에서 수꽃눈과 잎눈이 구별되고

점차 생장하여 보통 1cm인 원뿔꼴의 수꽃눈이 되어 월동한다.

원래 호두나무는 방임을 해도 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호두나무는 정아 결실성의 나무이기 때문에

점차 수관을 넓혀서 진한 그늘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수관 내부까지 경과지를 다는 일이 적고 거목이라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결실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수관 내부까지 광선을 충분히 받게 하여 결과 모지를 조금이라도 많이

착생 하도록 유목기 부터 목표하는 수형을 가지고 가지를 정비해야 한다.

약제 살포, 수확, 도포방지를 위하여 변칙 주간형으로 양성하고 제 1원가지는 지상 1~1.5m 부근

에서 되도록 가지를 옆으로 펼치도록 하며, 너무 수고가 높아지지 않도록 가지를 배치한다.

2. 유목기의 양성 방법

 

접목묘는 4~5년이면 결실 수령기에 이르는데 정식 후에 점차 직립성의 신장을 하므로

처음에는 수형을 주간형으로 하고, 4~5개의 원가지 후보를 선정한다,

그 후 나무의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6~7년 동안에 제심을 하며, 곁가지를 기른다.

 

제 1원가지를 지상 1~1.5m에 만들고, 이어서 약 0.5~1m 간격으로 방향을 보면서 제2, 3으로

가지를 배치한다.

초기의 결과는 아래쪽 가지 부터 시작됨으로 지장이 없는한 소중히 하고 함부로 자르지

않도록 한다.

원가지 이외의 아랫가지는 결과를 시키면서 10년 가량을 목표로 서서히 채광을 고려하여

제거해 간다. 아랫 가지를 한꺼번에 잘라내면 교목성이 강해져 유목인데도 강품에 쓰러지는

일이 많다.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나무의 중심이 낮아지게 가지 배치를 해두면

만일의 경우 강품을 받아도 옆가지가 받침대 역할을 하여 완전한 도복을 방지할 수 있다.

나무의 중심이 높아지면 강풍에 쓰러지기 쉽다.

 

원가지의 발생각도는 42~45도 이상의 둔각으로 한다. 예각으로 하면 원줄기가

찢어지는 일도 있다.

 

 

3. 성목의 가지고르기, 가지치기(전지전정)

 

   원가지를 결절한 후에는 특별히 정밀한 가지치기는 필요없고 목표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내부에 대한 채광을 고려하여 솎음 가지치기를 하는 정도가 좋다.

   가지치기는 지나치게 자르지 않도록 하며, 낙엽후부터 연말까지 하는 것이 좋다

   (경험으로는 수확 후부터 11월 말까지가 좋은 듯 하다. 늦으면 수액이 흘러 내림 )

 

  성목이 되면 간작물의 일조의 영향과 관리 작업의 능률만을 생각하여 아래가지를

  제거하는 일이 있다.

  그렇게 되면 가지가 웃자라서 수형을 흩트리기도 하고 수확량을

  감소시키므로 매년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수관 아래의 작업이 불편하더라도 참고 나무의 중심을 아래쪽으로 두도록 한다.

 

  정식 후 10년이 지나면 나무는 점차 안정이 된다.

  그 후에 성과기를 지나면서 수세가 쇠약해

  지고 마른가지가 눈에 띄며 결과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갱신 가지치기도

  수세 회복을 위해서 효과적이다.

 

  직경 10cm 이상의 굵은 가지를 한꺼번에 자르면 이듬해의 수확량이 현저하게 감소될 뿐 아니라

  자른 부분에서 많은 도장지가 나와 수형을 그르치게 된다.

  가지를 갱신할 경우에는 자른 부분에 발생하는 도장지의 결실이 3~4년 걸리는 것을 염두에 두어

  한꺼번에 실시하지 않고 서서히 갱신한다.

 

  수세에 따라 다르지만 자른 부위의 부근에 많은 도장지가 발생한다.

  예비 가지를 포함하여 대신할 원가지가 결정되면 되도록 빨리 다른 도장지를 제거한다.

 

 물론 가지칙만으로 좋은 도장지를 많들 수 없으므로 노령기가 되면 퇴,구비를 충분하게 주어

 토양이 보수력을 가질 수 있도록 비배관리에 유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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